'오브코스 구로' 투시도. (자료=오브코스 구로)
2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역세권 비즈니스 플랫폼인 ‘오브코스 구로’가 내달 분양된다.
‘오브코스 구로’는 서울 구로구 구로동 일원에 연면적 6만175.34㎡ 지하 4층~지상 13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 584실 및 근린생활시설 23실 등이 들어선다.
‘오브코스 구로’가 들어서는 구로구는 YBD·GBD·CBD 등 서울 3대 업무지구와 마곡지구·덕은DMC·영등포 업무지구 등이 가깝다. 구로·금천 일대에 조성돼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산업단지인 G밸리도 인접해 있다. G밸리는 각종 IT산업 관련 기업이 모여있는 첨단산업단지로 약 1만5000개에 달하는 기업체가 입주해 있다.
아울러 구로구 내 CJ공장부지를 공동주택·판매시설·업무시설·전시관 등으로 탈바꿈하는 복합개발이 추진 중이며 구로 차량기지 이전사업도 논의 중이다.
‘오브코스 구로’는 1호선 구일역이 도보 4분 거리에 있다. 구일역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신도림역에서는 지하철 2호선과 환승 가능하고 향후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 노선 정차도 예정돼 있다. 또한 8차선 경인로가 인접했으며 남부순환로·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주변 생활 인프라로는 지역 랜드마크인 고척스카이돔이 지근거리에 있으며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NC백화점 신구로점·홈플러스 신도림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다. 녹지 환경으로는 안양천·신구로유수지 생태공원 등이 인접했다.
‘오브코스 구로’는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3.8~6m의 높은 층고를 적용했다. 6층에는 테라스 특화 상품을 도입하고 지하 4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법정주차대수 대비 187%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1층 로비에는 대기공간 및 휴식과 회의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지상 1층과 옥상 등에는 전체 면적 중 15%에 달하는 녹지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썬큰 설계를 도입하고 지상 6층부터 13층까지 들어서는 섹션오피스 타입에는 공간확장에 용이한 소형 유닛 설계을 적용한다.
분양 관계자는 “‘오브코스 구로’는 대형 건설사인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해 높은 완성도와 사업 안정성을 확보한 역세권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산업 연계성이 우수한 서울 서부권 비즈니스벨트 내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설계나 커뮤니티 등 입주 기업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