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가 6년 만에 총파업을 결정하고 사전에 경고 파업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금호타이어 노조가 6년 만에 총파업을 결정하고 사전에 경고 파업에 나섰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28일부터 이틀간 4시간 경고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교섭이 진척이 없으면 다음 달 3일부터는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노조는 “사측과 28일 새벽까지 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파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노조는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과 성과급 지급, 고용안정과 미래비전 제시, 신입조합원과 정규직 전환자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14차 본교섭에서 기본급 2%, 일시금 400만원 지급안을 제시했다고 노조 측은 전했다.

‘임금협상 난항’ 금호타이어 노조, 경고 파업…다음달 총파업 예고

손기호 기자 승인 2024.08.28 15:05 의견 0
금호타이어 노조가 6년 만에 총파업을 결정하고 사전에 경고 파업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금호타이어 노조가 6년 만에 총파업을 결정하고 사전에 경고 파업에 나섰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28일부터 이틀간 4시간 경고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교섭이 진척이 없으면 다음 달 3일부터는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노조는 “사측과 28일 새벽까지 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파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노조는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과 성과급 지급, 고용안정과 미래비전 제시, 신입조합원과 정규직 전환자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14차 본교섭에서 기본급 2%, 일시금 400만원 지급안을 제시했다고 노조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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