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환 대표이사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서울 소공동 부영호텔 신축 등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인 7개 현장에 대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운영 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그룹 내 안전관리부 패트롤팀이 지난 14일부터 진행 중이며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대표 사업장은 서울 중구 소공동 부영호텔, 서울 용산구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현장이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기반해 계획-실행-점검-개선분야를 주요점검사항으로 두고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는 게 부영그룹의 설명이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부영그룹은 올해 안전보건경영 방침 및 목표를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짓고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는 그룹 내 안전관리부서를 두고, 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목표로 매년 시스템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