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노인종합복지관 이정우 관장과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휴메딕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예가원 및 분당노인종합복지관과 각각 사회공원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예가원은 2011년 설립한 지적장애인 생활시설로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했다. 지적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쾌적한 생활환경제공, 자립·자활 능력 배양, 전문적인 재활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예가원에 거주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의 자립과 복지 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정기후원할 예정이다. 또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해 포용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정권 예가원 원장은 “휴메딕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발달장애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체결기관인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성남시에서 설립하고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이다. 성남시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평생교육, 사회참여, 지역복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지역사회 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 어르신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분당노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었다. 휴메딕스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취약 어르신 식사지원, 의료지원, 정서지원 등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에 정기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및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캠페인 등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저우 분당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어르신들께 더 나은 환경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꾸준한 관심과 나눔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확장 노력에도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휴메딕스는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