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지바이오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DNA 기반 스킨부스터 신제품 ‘QB with PN’의 수출 허가를 획득해 글로벌 스킨부스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허가를 통해 글로벌 수출 기반을 확보했으며 일본, 홍콩, 칠레 등 일부 국가에서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월 수출 허가를 받은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제품 ‘QB_PLA’에 이은 행보로, 시지바이오는 에스테틱 분야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QB with PN’은 연어과 어류에서 유래한 DNA를 정제해 얻은 폴리뉴클레오타이드(이하PN) 성분을 활용한 제품이다. 리도카인이 포함된 소디움 폴리뉴클레오타이드 제형으로 안면부 진피 및 피하층에 주입해 주름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데 사용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자연스러운 피부 회복’이라는 글로벌 에스테틱 트렌드에도 부합한다.
특히 제품에는 유럽산의 고순도 PN 원료가 사용됐다. DNA의 이중가닥 구조를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불순물을 최소화하는 생산 공정을 통해 고순도로 정제돼 피부에 자극을 줄이고 생체 적합성을 높였다. 또한 리도카인이 함유되어 시술 시 통증을 줄이며 시지바이오의 독자 기술을 통해 엠보현상(울퉁불퉁한 피부 반응)을 최소화한 점도 특징이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QB with PN’ 수출 허가는 기존의 ‘QB_PLA’와 함께 시지바이오의 스킨부스터 제품군 라인업을 본격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지바이오는 앞으로도 글로벌 에스테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