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조감도 (자료=두산건설)
두산건설이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의 견본주택을 오는 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총 10개 동, 지하 2층~최고 30층 1368가구로 건립된다. 전용 면적 별 가구수는 ▲59㎡A 337가구 ▲59㎡B 158가구 ▲59㎡C 179가구 ▲84㎡A 526가구 ▲84㎡B 84가구 ▲84㎡C 84가구로 구성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약 1400여 가구 메머드급 단지로 각종 커뮤니티시설과 조경시설이 들어선다. 커뮤니티센터 내에 휘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장 등이 설치되며 맘스라운지, 키즈카페, 영화관람실, 카페테리아와 영어도서관, 독서실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두산건설은 종합식품기업인 아워홈과 손잡고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 라운지’를 단지 내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미 ‘김해센텀 두산위브더제니스(3435가구)’에 입주민 전용 뷔페가 설치된 사례가 있다.
단지 내 조경시설로는 ‘고향의 봄’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단지 내에 캠핑장과 야외 물놀이장, 야외 골프퍼팅연습장 등 입주민 편의시설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에 설치되는 시스템 중에서는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도 있다. 엘리베이터의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시켜주는 ‘전력회생형 인터버 승강기’를 도입 및 옥상의 빗물을 저장하고 여과 처리해 조경용수로 활용할 수 있는 ‘빗물 이용시스템’도 마련된다.
또 외출 시 세대 내 전등을 일괄 소등제어 하는 ‘일괄소등제어 스위치’와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도 마련된다.
양산시는 지방의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제한 규정도 적용되지 않는다.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가점제의 비중도 낮다. 비규제지역 인데다가 지방광역시에 해당되지 않아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일대에 마련된다. 견본주택에서는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클린 견본주택으로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예약자에 한해 견본주택에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