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코리아)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대표가 넥슨 일본법인의 이사로 내정됐다.

20일 넥슨 일본법인(대표 이정헌)은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대표와 츠루미 나오야 전 세가 엔터프라이즈 대표를 신규 이사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회사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2004년 넥슨코리아에 입사한 강대현 대표는 2009년 라이브퍼블리싱실 실장, 2011년 네오플 ‘아라드전기’ 개발실장, 2014년 라이브개발본부장, 2017년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 2020년 COO를 역임했다. 2024년 넥슨코리아 공동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츠루미 나오야 전 대표는 1992년 세가 엔터프라이즈(현 세가)에 입사 후 유럽과 미국에서 가정용 게임기 및 하드웨어 관련 사업에 종사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M&A를 주도했다. 2012년 주식회사 세가 사장 겸 COO로 취임했으며, 2014년에는 세가사미 홀딩스의 대표이사 겸 전무로 임명됐다. 호텔, 골프, 실내 테마파크, 통합 리조트 등 다양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경험을 보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