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또다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교보증권은 24일 SK하이닉스에 대해 "4분기 매출액 19.77조원(YoY +75%, QoQ +12%), 영업이익은 8.08조원(YoY 흑자전환, QoQ +15%, OPM 41%)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매출 19.71조원, 영업이익 8조원)을 소폭 상회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DRAM 사업부에서 HBM 고부가제품 비중이 40% 수준을 소폭 상회하면서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보여준 것. 다만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선 매출액 17.97조원(YoY +45%, QoQ -9%), 영업이익 6.2조원(YoY +115%, QoQ -23%, OPM +34.5%)으로 전망, 잠시 쉬어가는 분기라고 내다봤다. 최보영 애널리스트는 "범용 메모리 가격의 하락과 비수기 효과 및 HBM 제품 믹스 변경에 따른 일시적인 출하량 감소가 예상되나 분기별 개선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어 "AI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적인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산업내에서 동사의 HBM의 공급자의 위치는 여전히 공고하다"며 "1분기 요 둔화에 따른 가격 하락 압박을 받겠지만 분기별로 D4 제품의 매출 비중 감소와 D5와 HBM 제품의 비중확대 효과가 반영되며 커머더티 메모리 시황에서 벗어난 새로운 체질을 맞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애널픽] SK하이닉스, 4분기 최대실적...1분기 주춤 관측

홍승훈 기자 승인 2025.01.24 08:54 의견 0

SK하이닉스가 또다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교보증권은 24일 SK하이닉스에 대해 "4분기 매출액 19.77조원(YoY +75%, QoQ +12%), 영업이익은 8.08조원(YoY 흑자전환, QoQ +15%, OPM 41%)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매출 19.71조원, 영업이익 8조원)을 소폭 상회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DRAM 사업부에서 HBM 고부가제품 비중이 40% 수준을 소폭 상회하면서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보여준 것.

다만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선 매출액 17.97조원(YoY +45%, QoQ -9%), 영업이익 6.2조원(YoY +115%, QoQ -23%, OPM +34.5%)으로 전망, 잠시 쉬어가는 분기라고 내다봤다.

최보영 애널리스트는 "범용 메모리 가격의 하락과 비수기 효과 및 HBM 제품 믹스 변경에 따른 일시적인 출하량 감소가 예상되나 분기별 개선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어 "AI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적인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산업내에서 동사의 HBM의 공급자의 위치는 여전히 공고하다"며 "1분기 요 둔화에 따른 가격 하락 압박을 받겠지만 분기별로 D4 제품의 매출 비중 감소와 D5와 HBM 제품의 비중확대 효과가 반영되며 커머더티 메모리 시황에서 벗어난 새로운 체질을 맞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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