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도리토스 플레이밍핫 사우어 칠리라임맛’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도리토스는 세계 최초 나쵸 브랜드로 국내 소비자에게는 안주용 스낵으로 인기다. 롯데웰푸드는 기존 안주용 도리토스 맛을 벗어나 전세계 MZ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인텐스 플레이버(Intense Flavor, 강렬하고 진한 풍미의 맛) 제품을 준비했다.
단순한 매운맛이 아닌 매우면서 새콤하거나, 새콤하면서 달콤한 조합 같은 다양한 맛을 조합한 제품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미국 MZ세대에게는 매운맛과 신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낵 인기가 지속되고 있고 유통체인에는 이런 제품들을 모은 별도 매대가 설치됐다. 미국 MZ세대들은 이러한 인텐스 플레이버 제품을 경험하고 SNS를 통한 인증하는 유행이 생겨날 정도로 더 강렬하고 진한 맛 스낵이 인기가 꾸준하다.
‘도리토스 플레이밍핫 사우어 칠리라임맛’은 한국인 입맛에 맞게 짠맛을 조절했고 맵부심을 자극하는 8212스코빌 시즈닝으로 매운맛을 강화했다. 매콤함과 새콤함 조합이 어울리는 시즈닝을 사용해 강렬한 매운 맛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2012년부터 도리토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도리토스 나쵸치즈맛’, ‘도리토스 양념갈비 치킨맛’ 등 3종으로 도리토스 라인업을 강화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매운맛 트렌드가 전세계로 뻗어가며 인텐스 플레이버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운 맛 스낵들로 인텐스 플레이버 스낵 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