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엔데믹은 편의점업계의 빠른 변화를 촉발시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편의점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면서 단순한 끼니 대용 제품을 제공하는 곳을 넘어선 다양하고 차별된 전략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라이프 공간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새로운 장보기 채널로 변화하고 있는 편의점의 新트렌드를 뷰어스가 다뤄본다. -편집자주- (사진=GS리테일) ■ GS25, 오뚜기양송이스프라면 'PB라면 2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뚜기와 손잡고 지난 4월 28일부터 선보인 오뚜기양송이스프라면(이하 양송이스프라면), 오뚜기옥수수스프라면(이하 옥수수스프라면) 2종이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GS25가 1일부터 26일 기간 중 100여종의 용기면 상품 매출 순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양송이스프라면은 5위, 옥수수스프라면은 17위에 각각 올랐다. 동기간 GS25의 PB(자체상표) 용기면 전체 20여종의 매출만 놓고 보면, 양송이스프라면은 오모리김치찌개라면에 이은 2위, 옥수수스프라면은 5위다. 양송이스프라면과 옥수수스프라면은 GS25의 용기면 MD가 오뚜기의 대표 상품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스프 상품을 용기면으로 만들어보자는 제안으로 출발해 상품화됐다. GS25는 이른 바, ‘아는 맛’을 잘 구현했고 30·40을 위한 레트로 감성과 10·20을 위한 고소한 크림 파스타의 느낌까지 잘 살린 것이 상품 돌풍의 원인으로 풀이하고 있다. 김대종 GS25 가공기획팀MD는 “오뚜기스프라면 2종은 대한민국 식품 업계의 전설로 평가되는 상품들을 재해석 해 수개월간 시제품 변경을 반복해 선보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다양한 컬래버 상품을 기획 해 GS25 고객들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호주 와인 총출동…‘쉬라즈 와인 몰아 마시기’ 기획전 세븐일레븐은 6월 미국와인전에 이어 7월 MD추천와인으로 쉬라즈 명가 호주 특집 ‘호주 쉬라즈 와인 몰아 마시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기획전을 기념해 이날 세븐일레븐 와인스튜디오(KT강남점)에서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줄리 퀸 주한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 대표가 참석하는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줄리 퀸 주한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는 “한국에서 호주와인에 많은 사랑을 보여주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다채로운 호주와인을 세븐일레븐과 함께 한국에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호주 유명 와인산지의 프리미엄 와인부터 희소성 있는 부티크 와이너리의 가성비 와인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호주 쉬라즈 와인 특별 기획전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로 구매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최근 젊은 와인애호가들 사이에서 호주 와인이 입소문을 타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해당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특히, 호주 와인은 한국 음식과 궁합이 좋아 다양한 요리와 곁들여 먹을 수 있어 와인 초보자부터 애호가까지 다양한 소비층에서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편의점 24시] GS25X오뚜기, PB라면 인기…세븐일레븐, 호주 와인 기획전

김명신 기자 승인 2022.06.28 15:52 의견 0

코로나 엔데믹은 편의점업계의 빠른 변화를 촉발시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편의점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면서 단순한 끼니 대용 제품을 제공하는 곳을 넘어선 다양하고 차별된 전략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라이프 공간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새로운 장보기 채널로 변화하고 있는 편의점의 新트렌드를 뷰어스가 다뤄본다. -편집자주-

(사진=GS리테일)


■ GS25, 오뚜기양송이스프라면 'PB라면 2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뚜기와 손잡고 지난 4월 28일부터 선보인 오뚜기양송이스프라면(이하 양송이스프라면), 오뚜기옥수수스프라면(이하 옥수수스프라면) 2종이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GS25가 1일부터 26일 기간 중 100여종의 용기면 상품 매출 순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양송이스프라면은 5위, 옥수수스프라면은 17위에 각각 올랐다. 동기간 GS25의 PB(자체상표) 용기면 전체 20여종의 매출만 놓고 보면, 양송이스프라면은 오모리김치찌개라면에 이은 2위, 옥수수스프라면은 5위다.

양송이스프라면과 옥수수스프라면은 GS25의 용기면 MD가 오뚜기의 대표 상품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스프 상품을 용기면으로 만들어보자는 제안으로 출발해 상품화됐다.

GS25는 이른 바, ‘아는 맛’을 잘 구현했고 30·40을 위한 레트로 감성과 10·20을 위한 고소한 크림 파스타의 느낌까지 잘 살린 것이 상품 돌풍의 원인으로 풀이하고 있다.

김대종 GS25 가공기획팀MD는 “오뚜기스프라면 2종은 대한민국 식품 업계의 전설로 평가되는 상품들을 재해석 해 수개월간 시제품 변경을 반복해 선보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다양한 컬래버 상품을 기획 해 GS25 고객들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호주 와인 총출동…‘쉬라즈 와인 몰아 마시기’ 기획전

세븐일레븐은 6월 미국와인전에 이어 7월 MD추천와인으로 쉬라즈 명가 호주 특집 ‘호주 쉬라즈 와인 몰아 마시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기획전을 기념해 이날 세븐일레븐 와인스튜디오(KT강남점)에서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줄리 퀸 주한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 대표가 참석하는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줄리 퀸 주한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는 “한국에서 호주와인에 많은 사랑을 보여주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다채로운 호주와인을 세븐일레븐과 함께 한국에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호주 유명 와인산지의 프리미엄 와인부터 희소성 있는 부티크 와이너리의 가성비 와인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호주 쉬라즈 와인 특별 기획전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로 구매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최근 젊은 와인애호가들 사이에서 호주 와인이 입소문을 타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해당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특히, 호주 와인은 한국 음식과 궁합이 좋아 다양한 요리와 곁들여 먹을 수 있어 와인 초보자부터 애호가까지 다양한 소비층에서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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