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앞줄 왼쪽 의자부터) 에티오피아 치과계 원로 Dr. Renato Gulla,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장 송영대 박사, 에티오피아 MCM 종합병원 치과기공소 정택점 소장 (사진제공=오스템임플란트)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해외법인이 진출한각국 현지에서 ESG 활동을 적극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인류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8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 중동법인은 지난 6일부터 나흘 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MMC 의과대학에서 현지 국공립 및 민간 병원 치과의사 23명을 초청해 임플란트 임상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에티오피아에서 임상교육을 진행한 송영대 박사는 현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회장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영대 박사는 에티오피아 보건부 차관과 하라르 지방 주지사 부인에게 임플란트를 식립했으며, 모든 수술 과정은 교육 수강 치과의사 전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오스템임플란트 중동법인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협력을 지원 받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한 MCM 종합병원은 에티오피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최상급 종합병원으로, 중동법인과 지난 5월 임플란트와 유니트체어(치과 진료대) 공급 협약을 맺은 곳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중동법인은 아프리카 동서부 지역에서 최소 연간 1회씩 이와 같은 무상 임상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현지 치과의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