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불청객인 미세먼지는 건조한 대기, 큰 일교차와 함께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이다.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고 노화를 촉진하여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탓이다. 요즘 같은 시기,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중요 요소로는 수분 충전을 꼽을 수 있다.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유의하고, 하루 2L 이상의 물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루비의원 유자영 원장.(사진=루비의원)


외출 후에는 저자극 클렌징을 이용해 미온수로 부드럽게 세안해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미세먼지를 제거해야 한다. 히알루론산 및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된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 노력에도 피부가 거칠고 건조하게 느껴진다면 피부 속 환경을 개선해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하는 스킨부스터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피부과에서 추천하는 스킨부스터 시술에는 리쥬란힐러, 쥬베룩, 엑소좀, 엘라비에리투오 등이 주로 활용한다.

이 중 엘라비에리투오는 ECM부스터로 불리며 무세포동종진피(hADM) 인체 유래 성분으로, 피부 수분 공급과 피부 장벽 강화에 중점을 둔 피부 관리 시술이다. 주로 피부의 수분 부족이나 건조함을 해결하고자 할 때 적합하다. 세포외기질의 주요성분인 콜라겐, 엘라스틴, 피브로넥틴, 라미닌, 테나신, 성장인자, MMPs로 이뤄져 있다.

특허받은 Alloclean Technology 기술을 이용해 주요 성분들의 구조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피부에 직접 주입하는 시술 방법을 이용함으로써 피부의 근본적인 노화의 원인을 개선 가능하다.

생체 적합성을 극대화한 엘라비에리투오는 시술 후 즉각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세포외기질내로 주요 성분들이 유입돼 엘라스틴 및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주름개선, 피부결 개선, 모공축소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루비의원 유자영 원장은 "엘라비에리투오는 슬로우&안티에이징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주원료인 hADM은 MFDA의 승인 및 FDA의 원재료 승인을 받아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스킨부스터 잘하는 곳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피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시술 계획을 세우는 지,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1:1 맞춤 시술을 진행하는 지를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