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 양천구 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오뚜기 봉사단 단원들이 비상식량세트 제작 활동에 참여했다.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함께 이재민 지원을 위한 비상식량세트 후원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오뚜기 봉사단 21명은 지난 24일 서울 양천구 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 모여 직접 비상식량세트 500개를 제작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등 이재민을 위한 비상식량세트 준비에도 함께 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함께한 이번 비상식량세트 비축은 재난·재해 발생시 이재민과 현장 구조인력 지원을 위한 활동으로, 오뚜기는 자사 제품 1만2000여개 기부했다. 비상식량세트는 ▲오뚜기밥 ▲3분카레 ▲간편미역국 ▲스위트콘 ▲가벼운참치 등 12종 22개 물품으로 구성됐다. 비상식량세트는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과 현장 구조인력에게 지급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