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피알)
키움증권이 에이피알의 강한 성장 모멘텀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어 올해 성장 목표치 도달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일 조소정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이피알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233억원, 406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50%, 27%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면서 "미국, 일본, 글로벌 B2B 채널이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봤다.
이중 해외 사업 매출은 1426억원으로 116%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란 게 그의 진단.
그는 "미국에서 화장품 사업의 성장이 우수한데 이는 제로모공패드, PDRN 앰 플, 클렌징 오일의 아마존 채널 판매가 크게 증가한 덕분"이라며 "유통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유럽/아시아 등 90개 이상 국가에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에이피알은 일본에서도 큐텐 등 기존 온라인 채널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돈키호테와 같은 오프라인 채널로 확장 중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해외 채널 중심의 성장이 예상되며, 특히 글로벌 B2B(+124%), 미국(+90%), 일본(+68%) 시장에서의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면서 "기존 추정에서는 수익성을 보수적으로 전망했으나 최근 나타난 강한 성장 모멘텀을 반영해 에이피알의 성장 전략과 목표 수익성 달성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이 이날 새롭게 제시한 목표주가는 8만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