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권 확대시 메가스터디교육이 그 수혜를 누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수능 응시자의 증가에 따른 고등사업부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21일 권명준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N수생들 뿐만 아니라 반수생들의 증가와 편입학 학생들도 연쇄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메가스터디교육이 의대정원 확대에 따른 수헤를 누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1분기 실적에서도 주력사업부인 고등사업부에서는 매출성장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메가스터디교육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2.8% 증가, 16.2% 감소를 보였다. 이에 대해 권 애널리스트는 "Q의 증가와 더불어 ASP 증가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이익률 둔화는 판관비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유아/초등 온라인 교육 경쟁심화에 따른 광고선전비 증가(30억원)가 주요한 영향을 준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오 함께 주주환원정책 확대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 4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24~26년)으로 자사주매입 및 배당을 통해서 별도 당기순이익의 60% 내외를 주주환원을 위해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3년(21~23년)과 유사한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나올 경우 올해부터 향후 3년간 1600억원 이상이 주주환원정책으로 활용된다는 의미"라며 "주주환원정책전 시가총액+주주환원정책 추정금액을 감안시 현재 주가는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널픽] "메가스터디교육, 의대 정원 확대 수혜 누릴 것"

박민선 기자 승인 2024.05.21 08:44 의견 0


의대정권 확대시 메가스터디교육이 그 수혜를 누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수능 응시자의 증가에 따른 고등사업부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21일 권명준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N수생들 뿐만 아니라 반수생들의 증가와 편입학 학생들도 연쇄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메가스터디교육이 의대정원 확대에 따른 수헤를 누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1분기 실적에서도 주력사업부인 고등사업부에서는 매출성장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메가스터디교육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2.8% 증가, 16.2% 감소를 보였다.

이에 대해 권 애널리스트는 "Q의 증가와 더불어 ASP 증가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이익률 둔화는 판관비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유아/초등 온라인 교육 경쟁심화에 따른 광고선전비 증가(30억원)가 주요한 영향을 준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오 함께 주주환원정책 확대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 4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24~26년)으로 자사주매입 및 배당을 통해서 별도 당기순이익의 60% 내외를 주주환원을 위해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3년(21~23년)과 유사한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나올 경우 올해부터 향후 3년간 1600억원 이상이 주주환원정책으로 활용된다는 의미"라며 "주주환원정책전 시가총액+주주환원정책 추정금액을 감안시 현재 주가는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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