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천 ㈜대림 최고법률책임자(오른쪽 두번째)가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의 날’ 행사에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좌측 두번째)으로부터 유공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대림)


㈜대림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2년 연속 CP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유지하며, 체계적인 준법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2일 대림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4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대림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받은 성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정거래의 날’은 1981년 4월1일 공정거래법 시행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과 CP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을 정부가 포상하는 자리다.

㈜대림은 2003년 CP 체계를 도입한 이래, 공정거래법을 포함한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왔다. 특히 2021년 취임한 배원복 대표이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조성을 경영 기조로 삼고 강화된 CP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림은 2022년부터 ‘CPI(Compliance Performance Index)’ 지수 기반의 CP 성과 측정 체계를 도입하고, 부서별 CP 책임자 제도를 운영해 내부 관리 체계를 정교화했다. 또한, 같은 해 국제 준법경영 표준 ISO 37301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을 수상한 이용천 ㈜대림 최고법률책임자(CLO)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의 준법 의지와 실천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CP 우수 명문 기업으로서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림은 단순 제도 운영을 넘어, 정량적 지표 기반의 성과 측정, 조직 내 책임 체계 확립, 국제 표준화 대응 등을 통해 CP 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특히 CPI 지수 도입은 국내 건설업계 중 선도적 사례로 꼽히며, 준법경영이 ‘선언’이 아닌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시스템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조직의 준법경영 시스템에 대한 공식 인증 기준으로, 리스크 식별과 통제, 교육과 훈련, 모니터링 체계까지 전반적인 준법 거버넌스 운영 능력을 평가한다. 대림의 인증 획득은 이러한 요소를 충실히 갖춘 결과다.